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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수원에서 결혼식을 하셨어요~
신랑님이 신부를 하나하나 챙겨주며 배려하는 모습이 눈에 여러 번 보였습니다.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게 느껴지는 눈빛
처음 사무실에 방문해서 저와 상담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말수도 별로 없고 베트남 국제결혼에 걱정이 참 많으셨던 모습.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과 착한 아내를 만나고 싶다는 소망.
그냥 일반적인 상담을 하시는 대다수의 신랑님들과 다를 바는 없었어요.
그 후 지금의 타오 신부님과 결혼을 하셨고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되돌려 보면
타오 신부님은 행복할 수밖에 없고
저 따듯한 눈빛이 이 두 분의 인연을 행복으로 이어가게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리아 블로그에 두 분의 여행 사진, 결혼식 사진 등 다른 분들보다 많이 올라오죠.
신랑님이 어디 다녀오시면 사진을 보내주시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다 해주세요.
신부님도 아직도 제 아내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도 이번 결혼식에 참석하려 들어오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 들어오질 못했네요.
베트남 국제결혼.. 이 어려운 결혼을 여러분들은 하려 합니다.
그냥 나이가 많아 더 늦기 전에 베트남 결혼이나 하지 뭐.
아직까지 한국에서 할 수 있는데 좀 더 기다려볼까.
아.. 내가 어찌하다 베트남까지 가게 됐나.
그냥 여행 가는 샘치고 한번 가보지 뭐.
등등.. 의 생각이시라면 제발 베트남 국제결혼하지 마세요.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런 안일한 결심으로 이 베트남 국제결혼 버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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