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아 베트남 국제결혼 입니다.
오늘은 타오신부님이 결혼식을 하네요.
두 분의 행복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결혼식이죠~~
첫 번째는 저와 함께 가서 호찌민에서 가족분들과만 올린 결혼식
두 번째는 가족 친척 친구들이 모두 참석하는 신부님 집에서 올리는 베트남 전통 결혼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한국에서 올리는 결혼식..

세 번 모두 각각의 의미가 있겠지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습니다.
각자 깊이도 다르고 넓이 또한 다른 차이가 우리에겐 분명 있습니다.
베트남 국제결혼을 선택한 우리는
조금은 남들과 다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와서 겪게 될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선 또한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분명 존재합니다.
그걸 우리가 감싸주고 다독거려 줘야 합니다.

우린 달라야 합니다.
남들의 말에 쉽게 동요되지 말고 믿음을 갖고 대해줘야 하고
우리가 살아온 방식과 생각들을 그들에게 대입해선 안됩니다.

항상 같은 생각과 시선으로 보는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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